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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관계자들이 헬기 충돌사고로 파손된 외벽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경찰 측은 운항일지를 확보하고 비행계획, 탑승인원, 당시 상황 등을 분석하는 한편 통화시간 및 분량, 착발신 내역 등도 확인해 사고 헬기가 잠실로 향한 경위를 집중 규명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또한 기체 자체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날 경우 제작사 및 운영업체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헬기의 비행경로, 고도, 속도, 조종실 대화 내용 등이 담긴 블랙박스와 기체 잔해는 현재 서울지방항공청이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
머니위크 박성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