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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심경글’
포기하지 않는 그는 프로다웠다. 배우 권상우가 저조한 드라마 시청률에 대한 심경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15일 권상우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천상우상’에 박태신 역으로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시청률에 대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권상우는 "올해 최고 시청률 드라마와 최저 시청률 드라마를 제가 다 하게 됐네요. 사람인지라 기운도 빠지고 힘든 스케줄이네요.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죠. 어찌 사람이 잘 될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흥행 성적이 두려워 뒷걸음질 치진 않습니다. 잘 마무리하고 다시 칼을 갈고 저다운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계획 중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의지의 권상우니까요" 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의사들이 팀을 이뤄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그린 의학 드라마인 ‘메디컬탑팀’은 권상우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의학드라마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9일 6.5%라는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 했던 드라마 ‘메디컬탑팀’은 회가 진행될수록 계속 하락하는 시청률로 조기 종영이라는 불안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시청률 부진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드라마 ‘메디컬탐팀’은 같은 의학드라마로써 큰 사랑을 받았던 KBS 2TV 드라마 ‘굿닥터’와 비교된다. 드라마 ‘굿닥터’는 첫 방송부터 ‘메디컬탑팀’과 시청률의 큰 차이를 보였으며, 회가 진행될수록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메디컬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