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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는 ‘제43회 도쿄모터쇼 2013’에서 신형 스포츠 쿠페 ‘RC350’와 ‘RC300h’를 발표했다.
RC는 렉서스의 ‘이모셔널한 주행’의 이미지를 견인하는 모델로서 스포츠쿠페만이 갖는 높은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내외장 디자인을 실현한 모델이다.
RC350에는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시프트를 적용해 다단 오토매틱 트랜스미션만이 갖는 매끄러운 가속과 최단 0.2초 만에 변속하는 M 포지션에서의 다이렉트한 조작감을 구현했다.
3.5리터 가솔린엔진과 높은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2.5리터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2종류를 설정해 폭넓은 수요에 부응한 라인업을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RC300h는 저연비·고출력화를 실현하는 직분 기술 D-4를 탑재한 2.5리터 2 AR-FSE 엔진을 적용해 뛰어난 동력 성능과 연비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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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만의 디자인 아이콘 스핀들 그릴이나 LF-LC의 디자인을 모티프로 한 3안(眼)식의 LED 헤드램프 외에 L자 형상을 한층 더 진화시킨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독자적인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차체 색상으로는 신규 개발색인 레드를 설정, 선명한 발색을 실현함과 동시에 밝게 빛나는 기초 도장이나 클리어 도장 등 5층에 이르는 도막이 빛을 반사해 차체의 음영을 강조함으로써 쿠페의 관능미를 표현했다.
글로벌 출시는 2014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머니위크 노재웅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