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가 한국차 블렌딩티를 출시했다.

오가다는 ‘한국차에 다섯 가지 스타일을 입히다’ 라는 컨셉으로 기존 한국차에 맛, 향, 색, 감성, 스토리를 담았다.

오가다가 선보이는 블렌딩티는 오미자차와 유자차, 매실차에 다양한 과일, 꽃, 허브 등의 원물을 가미한 3가지 티다.
카페 오가다 ‘오가다 블렌딩티 3종’ 출시
▲ 오가다 신메뉴 포스터 (사진제공=오가다)

유자나인틴(Yuja19)은 모과유자차에 홍화, 국화, 블랙베리 등 10가지 원물을 가미해 만든 블렌딩티다.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유자 나인틴은 이러한 차의 효능을 이름에 고스란히 담아 ‘열 아홉 살 젊음 그대로’ 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오미자 가든티는 오미자차에 배, 생강, 로즈힙 등 몸에 좋은 원물 7가지를 가미해 만든 블렌딩티로 ‘탐스럽고 아름다운 정원’을 의미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실인 오미자는 더위에 지쳤을 때 활력을 선사하며 속 깊은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오미자 특유의 시큼한 맛을 줄이고 배의 달콤한 맛과 꽃향을 한껏 살려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수피아 매실티는 매실차에 사과, 텐저린, 루이보스, 레몬그라스 등 6가지 원물을 가미해 만든 블렌딩티로 매실의 청량감과 레몬그라스의 알싸한 향이 살아있다.

 ‘수피아’는 ‘숲의 요정’이라는 순우리말로 수피아 매실티를 마시면 숲속에 온 듯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고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느끼는 휴식과 같은 진정한 힐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가다 관계자는 “블렌딩티는 다양한 종류의 차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티로 가미되는 원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다. 오가다는 수많은 배합 테스트를 거쳐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최상의 맛과 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고 전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