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의 정의, 뇌혈류 감소, 항문은 닫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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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소변기 |
출처=머니투데이DB
실신의 정의는 급작스런 뇌혈류 감소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자세를 유지하지 못해 쓰러지는 증상을 말한다.
수축기 혈압이 60 mmHg 이하로 떨어지거나 뇌혈류가 6~10초 이상 중단될 때 나타나는데, 증상은 비교적 갑자기 시작되고 지속기간이 짧으며 자연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므로 특별한 소생술은 필요하지 않다.
인구의 20~40%가 일생에 한 번은 실신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노인 및 여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
실신의 정의에 따르면 실신전에는 그 전조가 나타난다. 통상 앉아있거나 서있는 자세에서 증상이 시작되는데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 휘청거리며, 쓰러질 것 같은 두려움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잿빛으로 변하고, 얼굴과 전신에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이를 완화시키지 위한 하품이나 한숨도 함께 나타난다.
이때 재빨리 눕게 되면 실신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쳐 실신하게 되면 환자에 따라서 의식을 완전히 잃지 않고 말소리를 듣거나 주위 사람의 형체를 희미하나마 알아보기도 하지만, 대부분 의식을 잃고 전혀 반응이 없어지게 된다. 단 이때 몸의 근육은 풀린 상태이지만 항문과 요도의 근육은 그대로 조여진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만약 쓰러지면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되면 다른 병을 의심하고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실신의 정의에 따르면 실신의 원인은 양성이고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것부터 만성적이고 반복적이며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그증 심장정지와 같이 심각한 심장 이상증상의 조짐일 수 있으므로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치명적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확실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신의 정의에 따르면 대부분의 실신은 여성에게 흔한데, 남성에게만 일어나는 실신도 있다. 술을 마시고 밤에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다가 실신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를 배뇨실신이라고 한다.
술이 아니라 배가 고프거나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도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는 방광을 갑자기 비우게 디면 혈관확장이 일어나 뇌로 가는 혈압이 약해져 일어나게 되는 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