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포뮬러원(F1)공식일정에서 코리아그랑프리(GP)대회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서 코리아GP 등은 지난 9월 30일 발표됐던 F1 초안 캘린더에는 포함됐지만 이번에 수정된 캘린더에서 최종적으로 빠진 것.

2013년도 그랑프리 일정에서 이번에 제외된 것은 한국과 미국(뉴저지), 멕시코 등 3개 일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치른 코리아GP는 4년차인 올해 누적적자가 1910억원에 달해 대회 지속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었다. 전남도의회도 내년도 F1 개최 최종 유치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개최권료 70억원 등 예산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코리아그랑프리가 빠진 2013년 공식 일정표(제공=홈페이지 캡처)
코리아그랑프리가 빠진 2013년 공식 일정표(제공=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