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예방법, 최선은 눈감기'

안구건조증은 눈에 눈물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빨리 증발하여 생기는 안과 질환이다. 가을철을 지나 건조하고 차가워진 바람이 불면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게 된다. 눈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


이에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안구건조증 예방법'이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방치하면 눈 충혈, 각막염, 시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이런 여러 증상은 한 사람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이 중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증상을 함께 보이게 된다

안구 건조증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중 하나다. 통상 병원을 찾으면 증상을 호전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법 중 본인의 눈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게된다.


이렇게 완치가 어려운 만큼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안구건조증 예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한 눈치료 전문한의원의 의료진은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가급적 찬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렌즈 착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며 "눈이 피로하면 자주 휴식을 취해 피로를 풀어주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1시간에 10분은 눈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눈이 제일 좋아하는 휴식은 눈은 감는 것이다”라고 안구건조증 예방법을 조언했다.

이어 “이런 안구건조증은 렌즈 착용자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 콘텍트렌즈는 눈의 수분을 빨아들여 안구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니 안구건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