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한 번쯤은 창업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제 갓 사회에 진출하는 예비창업자부터,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생각하는 실버 세대까지... 그렇다면 예비창업자들은 어떤 업종을 가장 선호할까?

다른 업종에 비해서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첫 창업으로 외식업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올 하반기까지 개최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대부분이 외식업체가 주로 참여해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또 매월 새로이 등록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등록에도 외식업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외식업에 몰리는 만큼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경제 동향’에 따르면, 진입 장벽이 낮아 많이 진출하는 외식업의 경우 창업 대비 폐업률이 94.3%에 달해 실패할 확률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은 여전히 공급 과잉 현상을 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 예비창업자들은 진입 장벽이 낮고 경쟁이 심한 외식업보다는 새로운 서비스 분야의 전문화된 아이템으로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소규모 창업을 통해 위험 부담을 줄인 안정적인 서비스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피부관리맛사지샵인 '얼짱몸짱' 브랜드와 애견샵 멀티펫샵인 '러브펫 멀티펫샵' 역시 새로운 서비스업종으로 재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향초향기 전문브랜드인 '양키캔들'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피부관리샵의 경우는 수년전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여러브랜드가 참여해 피부맛사지 시장의 변화를 주었다.  최근 다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마시지시장에 대한 변화와 성형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기 떄문이다.

애견샵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애견샵의 경우는 KBS2 TV 슈퍼독과 SBS 동물농장, 애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층이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24시간 영업하는 애견샵이 생길정도로 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변화하는 창업 시장, 이제는 서비스업이다!
▲ 닥터스 창업상담 모습 (사진제공=닥터스)
또 친환경 두피∙탈모 관리 센터 주식회사 '닥터스'는 대중적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부티끄 형태의 기존 두피 관리 샵에서 탈피하고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인 소규모, 소자본 창업을 추구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시스템, 자체 개발된 관리 프로그램의 공유, 전문인력 지원과 총판가로 공급되는 차별화 된 제품 등 다양한 혜택과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닥터스는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고객을 위한 체계적인 두피 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 또한 마련되어 있다.

두피를 관리해줌으로써 청결한 두피 상태를 지속시키고, 두피 트러블의 개선을 통해 건강한 두피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지속적인 닥터스 케어를 통해 막힌 모공을 열어주고, 모발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며 모발의 탈락을 억제하도록 도와 준다.

게다가 화학 계면활성제와 실리콘을 배제하고 천연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제품으로 두피를 관리한다. 지루성, 건성, 민감성 등 다양한 두피 타입에 따른 맞춤형 관리로 더욱 효과적인 탈모 관리를 선사한다. 

또한 다리 공기압 마사지, 승모근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서비스를 통하여 두피로 향하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등 두피의 건강을 우선시 한다.

㈜닥터스 박갑도 대표는 “창업 시장에서 폐업의 가장 큰 원인이 초기 투자 비용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소규모, 소자본 창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본부의 다양한 지원과 함께 닥터스만의 친환경 시스템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두피 관리 및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보 공개서 제도를 통해 가맹사업 현황, 홍보∙광고에 대한 지원 등의 유용한 정보를 활용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예비창업자들을 향한 조언을 덧붙였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