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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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구라(김현동, 43)가 가수 겸 배우 성유리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캠’)의 MC 성유리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구라에게 날선 질문을 해 그를 당황케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성유리는 김구라에게 “지금까지 번 돈이 얼마나 되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는 평소 김구라가 하던 질문방식을 그대로 따라한 것이었다.
이에 당황한 김구라는 “아파트가 인천 청라지구와 일산에 두 채 있다. 청라지구 아파트는 분양가 8억이었는데 지금 시세가 5억 5천으로 내려갔다. 전세를 놓으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세가 마이너스 30퍼센트”라며 “청라 아파트는 배우 우현씨가 우리 집의 세입자로 들어왔지만, 하나는 ‘깡통아파트’다. 땅도 안 팔리고 김포에서 전세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 4.9%로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사진=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