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소셜 마케팅
SNS 열풍에 많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려 부서를 신설하고 담당자를 뒀다. 하지만 이를 통해 성과를 거둔 사례는 생각보다 드물었다. 이렇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해체 1순위 부서가 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위기에 직면한 소셜 미디어 관련 업계에 필요한 검증된 소셜 미디어 측정방법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니콜 켈리 지음 / 이동현 외 옮김 / 지앤선 펴냄 /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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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
중국은 18세기 말까지만 해도 우수한 품종, 유기비료, 탁월한 관개시설 등 3대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세계GDP의 3할을 생산했지만 산업혁명 이후 생산력이 폭발적으로 증대된 서구에 크게 밀려 그 비중이 2%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2013년에 세계 GDP 성장의 29%를 견인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등 다시 한번 중국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며 현안 문제를 분석했다.
임호열 지음 / 나남 펴냄 /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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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직이 어떻게 큰 조직을 이기는가
버블 경제 붕괴로 일본의 고도 경제 성장은 끝났고 그후 20년간 일본 경제는 그 그림자를 완전히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이 이렇게 후폭풍에 시달리는 이유 중 하나가 과거의 성공 경험에 사로잡혀 ‘강자의 전략’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성공 체험으로부터의 탈출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 김동주 외 옮김 / 성안당 펴냄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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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래보고서 2040
알파벳 이니셜에 맞춰 뽑아놓은 미래의 키워드를 통해 미래 비즈니스 상황의 변화를 예견하고, 우리가 해결하지 않으면 미래를 어둡게 만들 7가지 당면과제를 열거하는 등 미래를 바꿀 변화의 큰 흐름인 메가 트렌드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했다. 그리고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2040년 우리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박영숙 외 지음 / 교보문고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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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벤처 기업들과 빠르게 성장하는 신생회사의 대부분이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몇몇의 독특한 장소에 모여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능 있는 사람, 획기적인 아이디어, 풍부한 자본 등으로 혁신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열대 우림처럼 기업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을 때 혁신이 가능해진다며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빅터 W.황 외 지음 / 권중헌 외 옮김 / 북콘서트 펴냄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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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끈다는 것
천명이 있으면 천개의 마음이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이끄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다. 이에 대한 고민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할 만큼 오래 됐다. 소크라테스 밑에서 공부한 철학자이자 페르시아 원정에서 용병대의 지휘를 맡았던 크세노폰이 쓴 책을 현대적 맥락에서 해석했다.
크세노폰 지음 / 이은종 옮김 / 주영사 펴냄 /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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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놈, 나는 놈 위에 운 좋은 놈 있다
정글과 같은 현대의 비즈니스 환경은 ‘적자생존’이란 말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어떤 실력과 노력과는 상관없이 지위와 성과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이를 ‘운이 좋은 자가 살아남는다’라는 ‘운자생존’ 개념으로 설명하며, 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행동 패턴과 사고방식 등 36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나카노 노부코 지음 / 황세정 옮김 / 엔트리 펴냄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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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작심삼일
해마다 이맘때면 반복되는 일이 신년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경우 작년과 비슷한 계획을 다시 한번 결심하게 된다. 이는 통계적으로도 확인된다. 25%의 결심이 일주일만에 무너지며, 나머지 대부분도 한달 안에 좌절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른 후회와 변명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때 유용한 습관 활용법을 알려준다.
제레미 딘 지음 / 서현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3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1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