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패션은 '스타일'과 '보온' 둘다 잡아야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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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0 | 12:36:21

다가오는 갑오년을 맞이하여 대표적 해돋이 명소로 잘 알려진 울산 간절곶과 강릉의 정동진 그리고 해넘이와 해돋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여수 향일함 등에서는 일출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

서울 남산 N서울 타워가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연장하였다고 하니 가까운 일출 명소 찾기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다행히도 1일에는 비교적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돋이 또한 야외활동인 만큼 든든한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과 보온성 살리는 해돋이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보온 아이템의 최강자 패딩 점퍼!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패딩은 대표적 보온 아이템. 특히 엉덩이를 덮어주는 안정적인 길이의 롱패딩은 이번 시즌 많은 여성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대표적인 스타일로, 허리 벨트 장식이 있는 패딩의 경우 기존 패딩의 부해 보이는 단점을 최소화 시켰으며 야외 활동 시에도 뛰어난 보온효과를 자랑하여 여성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남성제품의 경우 패딩을 레이어드 하여 입는 스타일을 추천하는데, 경량 스타일의 패딩의 경우 패딩 베스트는 물론 코트에도 레이어드 하여 착용할 수 있으며 기온차가 나는 해돋이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캠핑 등 다양한 겨울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활용도가 높다.

프리미엄 아우터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의 패딩의 경우 최고급 거위 솜털 90%/ 거위 깃털 10% 사용하여 일반적 구스 다운 제품의 함량이 75% 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아 최상의 보온성과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61년 전통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대와 함께 기능성 소재와 700필 파워 이상의 구스다운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련된 컬러와 프렌치 시크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패셔니스타 김민희가 애용하는 브랜드로 이기도 하다.

▲페트레이(PEUTEREY) 셉터(SCEPTRE) BB FUR

▲에이글(AIGLE) M’S TAITO DOWN JACKET(남성용 다이토 재킷)

▲에이글(AIGLE) W’S MILLAWKEE 13 PARKA COAT (여성용 밀라키 파카)

▶함께라서 더 멋스러운 액세서리 아이템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면 함께하면 더욱 따뜻하고 멋스러운 액세서리 아이템을 준비하여 보자. 노르딕 패턴이 돋보이는 에이글의 핸드워머는 보온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멋스러움과 활동성 삼박자를 갖춘 아이템으로 남녀 모두가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인 제품이다.

최근에는 손목까지 오는 길이에서부터 팔 전체를 감싸주는 워머 스타일까지 다양한 길이와 패턴의 제품이 칙칙한 겨울 패션에 활기를 불어 넣는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여 보자. 또한 여행의 필수품인 백의 경우 겨울철 활동성을 높일 수 있는 숄더 끈의 제품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 질 스튜어트에서 선보인 블리스 백의 경우 넉넉한 사이즈로 디자인되어 짧은 여행시에 소지품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투 웨이 백으로 디자인 되어 다양한 스타일링에 따른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겨울을 대표하는 슈즈로 떠오른 방한 부츠. 플리스 안감을 내피로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였으며 방수성이 뛰어나 겨울철 눈과 비에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아웃솔을 사용하여 겨울철 내내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번 새해 바다로 해돋이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