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정리의 정석 外
금융인이 말하는 금융인

높은 급여와 비교적 안정적인 근로 조건을 보장받는 금융인은 취업 선호 직종으로 꼽힌다. 이책은 다양한 금융회사와 금융 공기업에서 일하는 현직 금융인 27명이 들려주는 일과 일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금융인이란 단순히 돈을 만지는 일을 하는 직장인이 아니라 또 다른 일과 삶에 대한 애환과 애로가 있는 직업임을 보여준다.

강세훈 외 지음 / 부키 펴냄 / 1만3000원


[Book]정리의 정석 外
끌림의 대화

기존의 갑을관계가 흔들리고 있다. 을이 SNS에 자신이 겪은 불합리함과 억울함을 올리면 친구들이 공감과 함께 갑을 압박할 수 있게 되면서 을이 주도권을 쥘 수도 있게 된 것이다. 저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사계절이 순환하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역시 순환한다며 갑을갑(甲乙甲)관계로 대표되는 쌍방향적 인간관계를 지향할 것을 주문한다.

김범준 지음 / 시그마북스펴냄 / 1만3000원

[Book]정리의 정석 外
입시가족

‘교육 문제’는 한국 사회의 고질병이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얽히다 보니 그 해법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정책적 결정에는 이를 실제로 경험하는 가정의 목소리가 반영되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이라는 학력자본, 가족이라는 상징자본 그리고 지구화된 경제 자본이라는 삼각축의 탐구를 통해 교육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김현주 지음 / 새물결 펴냄 / 1만4000원


[Book]정리의 정석 外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통해 경이적인 수익률을 보여줬던 짐 로저스가 그의 투자 혜안을 통해 세계시장의 흐름과 미래 전망을 분석했다. 21세기 세계 경제를 아시아가 지배하고 미국와 EU가 쇠퇴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역사 깊은 기업들이 몰락할 것이며 미래경제는 농업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 주장한다.

짐 로저스 지음 / 이건 옮김 / 이레미디어 펴냄 / 1만6500원


[Book]정리의 정석 外
정리의 정석

연말연초면 어느 때보다 정리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 버릴 것은 버리고, 바꿀 필요가 있다면 바꾸고, 새롭게 의미를 정리해줘야 할 것들은 없는지 돌아보게 되는 것. 이 책은 정리란 단순히 공간이 넓어지거나 깔끔해지는 효과를 내지만 갈수록 ‘목표 달성’까지 미치는 마법을 발휘한다며 올바른 정리습관을 기르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조세형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3000원


[Book]정리의 정석 外
에버노트 분투기

에버노트는 강력한 메모 기능과 정보수집 기능을 자랑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하다. 이런 에버노트의 기능이 현대인에게 효과적이고 일을 해나가며 중장기적인 목표를 설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그 활용법을 알려준다.

삼정 지음 / 이비즈니스 펴냄 / 1만5000원

[Book]정리의 정석 外
디베이트 가이드

토론에서 이긴다는 것은 청중을 설득시켜 내편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하지만 다른 이의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다. 따라서 이기기 위해서는 효과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말하기 위한 사전준비가 필수적이다. 준비과정에서 이미 토론의 승패가 결정된다며 토론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원칙들을 단계별로 알려준다.

존 M.에릭슨 외 지음 / 서종기 펴냄 / 길벗 펴냄 / 1만1000원


[Book]정리의 정석 外
화폐의 전망

금 본위제, 브레튼우즈 체제, 변동 환율제와 같은 통화 시스템의 생성과 몰락 과정 등 고대부터의 돈의 역사에 대한 성찰을 통해 현재 일상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부채의 위기’ 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채무국과 채권국으로서의 미국과 중국간의 관계는 더울 긴밀해지지만,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한다.

필립 코건 지음 / 윤영호 옮김 / 세종연구원 펴냄 / 2만2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1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