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드라이브 스루 매장 3호점과 4호점으로 대구만촌점과 구미금오산점을 최근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기존 경주보문로점(2012년 9월 오픈)과 백석역점(2013년 10월 오픈)을 포함해 전국에 총 4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만촌점은 160여석의 복층 규모로,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지하철 2호선 만촌역과 담티역 사이의 달구벌대로변 수성대학교 입구쪽에 위치해 있어서 달구벌대로를 따라 자동차로 이동하는 고객들이 차 안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대구만촌점 매장 (사진제공=스타벅스)
▲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대구만촌점 매장 (사진제공=스타벅스)

구미금오산점은 구미역 인근의 대표적인 지역 관광지인 금오산 도립공원 공용주차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10여석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금오산 전경이 바라보이는 주변의 카페 상권에 맞춰 개발되었다. 2층에는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좌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두 매장 모두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력사의 국내 IT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차 안에서 바리스타들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며 주문할 수 있다. 

전체 메뉴를 편리하게 검토한 후 주문 내역과 결제금액이 화면을 통해 상세히 보여지며, 계산은 주문 후 커피를 찾는 곳에서 하면 된다. 

42인치 대형 화면을 통한 화상 주문 시스템은 국내 업계뿐만 아니라,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첨단 시설이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