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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물보다 진하다. 송지효에 버금가는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의 사촌언니였다.
지난 12월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송지효의 사촌언니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년특집 '런닝맨 요리 전쟁' 편으로 진행된 이날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2014년 새해 첫 식탁을 준비하기 위해 전국 각지로 흩어져 요리 재료를 공수해오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송지효는 재료를 구하기 위해배우 이동욱과 한 팀을 이뤄 자신의 고향인 포항으로 찾아가는 열의를 보였다. 포항 대게 공판장을 찾은 송지효는 갑자기 "언니"라고 외치며 한 여성에게 달려갔다. 송지효의 사촌 언니를 우연히 만났기 때문. 이 둘은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송지효 사촌언니 역시 그녀와 닮은 인상과 서글서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의 사촌언니는 송지효를 갑자기 만났음에도 당황한 기색없이 친절히 공판장 가는 길을 설명하며 카메라를 향해 웃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유명한 탤런트 박수홍, 모델 송경아, 레인보우 재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