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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협약식에 참석한 추신수부부(시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
국보급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6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측은 "지난달 22일, 7년간 1억 3000만 달러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텍사스로 이적한 추신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 한다"고 전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측은 "13개월 만에 입국한 추신수가 단독 토크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며 "숨은 입담꾼 추신수와 평소 독하기로 소문난 '라디오스타' MC들의 입담대결이 볼 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자릿수라는 부진한 시청률로 골머리를 앓는 '라디오스타'는 텍사스 이적을 선택한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섭외해 다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3개월 만에 한국 땅을 밟은 추신수는 지난 4일 소공동 롯데 호텔 2층 웨딩홀에서 새벽잠을 설쳐가며 응원을 보내준 팬카페 ‘레일로더스(http://cafe.daum.net/railroader) 회원 80여명과 팬 미팅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