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이상형 크리스탈, '유지안 뒷감당 어찌 하려고'
김우빈의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유지안은 긴장 좀 해야겠다. 


배우 김우빈이 이상형으로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을 꼽았다.



1월 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김우빈은 지난 12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신혜와 크리스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김우빈은 "박신혜, 크리스탈, 김지원 중 가장 편했던 여배우는 박신혜였다. 동성처럼 편했다는 표현이 정말 남자 같은 게 아니라 그만큼 편했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신혜는 굉장히 열심히 하는 친구고, 파이팅이 넘친다. 스태프들을 많이 챙겨주고 여자보다는 동료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가장 이성으로 느껴졌던 여배우로는 크리스탈을 꼽았다.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들이 크리스탈을 유독 좋아했다. 크리스탈이 출연할 때 많은 분들이 옆에 계셨다"며 "내가 촬영할 때는 화장실도 많이 다녀오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현재 김우빈은 유지안과 2년째 연인관계를 맺고 있으며 작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유지안은 176cm의 큰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청순한 외모를 갖춘 대표적인 미녀 모델로 꼽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연기 스승인 배우 문원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정말 감사한 분이다. 나의 인생을 바꿔주셨다. 평생 은혜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원주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