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향지
▲제공=향지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씨가 집필한 ‘신이 된 대통령’이 14일 출간된다.
이 책의 저술 취지는 인간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는 사람들을 사회현상으로 본 학문적 소견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자는 뜻이다.

6년간 전국의 56개 사찰에 봉안된 고(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을 답사하며 스님들과 창건주를 만나 발생했던 일화와 사연들을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정치와 종교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로 시대의 상황에 따라 융합되어 사회현상으로 나타난다며, 결국 박정희 대통령을 신으로 모시는 현상은 신격화된 우상화가 아니라 치적에 대한 존경이나 추모로 봐야한다고 결론내린다.

▲신이 된 대통령 / 신동욱 지음 / 향지 펴냄 /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