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침목모임으로 활용되다보니 너무 편한 복장으로 가는 것은 이제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필드처럼 골복장을 챙겨 입는 것도 부담스럽다.
특히 옷을 갈아입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후에 식사라도 하러 나가려면 외부 사람들의 눈치도 보게 된다.
이런 흐름에 따라 골프웨어룩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요즘은 골프웨어도 단순히 ‘골프룩’으로만 분류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필드 위보다 좀 더 간결한 데일리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스크린골프룩의 장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오피스는 물론 운동 후 모임에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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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폴리 충전재로 보온성이 우수하고 착장감이 가벼운 그레이 패딩 점퍼로 실용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체크 패턴과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팬츠와 장갑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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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딩 반 집업 니트는 우븐 소재로, 방풍 안감을 이용해 보온성을 강조했으며, 사이드 포켓으로 수납이 용이하다. 이너로 매치한 베이지 버튼 넥 티셔츠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흡한속건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미지 출처 : LG패션 ‘헤지스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