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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악소녀 송소희(18)가 이상형 공개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1월 2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송소희는 “이성 친구를 사귄 적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아직 정식으로 교제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나나 친구들 모두 대학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최소한 20살 때까지 국악과 학업에만 집중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래 같지 않은 성숙한 면모는 이상형에서도 드러났다. MC들이 이상형에 대한 묻자 송소희는 “이상형을 누구라고 딱 정해놓지는 않았다”며 “다만 예의바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뚜렷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또 최근 이동통신사 CF에서 구성진 목소리로 ‘아니라오~’를 부른 송소희는 바빠진 근황을 전했다.
송소희는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광고를 찍기 전부터 다니던 학교라서 친구들이 배려를 많이 해준다. 다만 사인 부탁은 많이 받고 있다”고 말하며, “길에서 저를 보시면 많은 분들이 광고 노래를 해달라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광고 노래를 요청할 때마다 송소희는 너무 사골처럼 우려먹는 것 같아 민망하다는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MBC ‘기분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