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축소에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9포인트, 0.7% 상승한 1만584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13%, 나스닥은 1.66% 각각 상승했다.


두달 연속 돈줄 죄기에 나선 연준의 자신감은 경기 회복의 반증으로 받아들여졌다. 31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역시 3.2%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어서다.


특히 미국 경제 성장률의 7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3.3%나 증가해 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