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31일 미세먼지 농도(PM10)는 ‘보통’(3180 ㎍/㎥)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30일 우리나라를 지나던 오염띠가 남쪽으로 빠져나간 뒤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31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지역은 옅은 황사에 의한 일시적인 농도 상승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약간 나쁨’일 경우 노약자는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나쁨’일 때는 노약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일반인은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매우 나쁨’일 때는 노약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설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일부지역 일시적 옅은 황사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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