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남심 녹이는 것은 초콜릿 아닌 '패션 잇템'

발렌타인데이가 초콜릿 회사의 상술이라며 모른 척만 하지도 말고, 나이를 잊은채 소꿉장난하듯 초콜릿을 만들며 궁상떨지도 말자. 남자친구 혹은 사랑하는 이가 좋아할만 한 센스있는 선물을 해보자.틀림없이 초콜릿보다 더반길 것이다.

▶남자의 자존심은 시계, 구두 그리고 '지갑'

남자에게 시계, 구두, 지갑은 자존심이라는 말이 있다. 이 중 지갑을 골라 안 쪽에 애정이 담긴 쪽지와 여자 친구의 사진을 넣어 선물하는 것만큼 사랑스러운 선물이 또 있을까. 매일 들고 다녀야하는 지갑은 늘 선물한 이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의미있는 선물이다. 

댄디한 남성에게는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좋으며, 통통 튀는 스타일을 선호나는 남성에게는 믹스 소재나 포인트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을선물해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게 하자.

▶‘오빠의 등 뒤로 어부바’하는 듯한 '백팩'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백허그를 해주고 싶을 만큼 애정이 넘친다면, 여자친구를 대신해 어부바하고 있을 백팩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최근 스트리트 패션이 유행하면서 백팩은 남자들에게 패션 아이템으로 의미가 커지고 있다. 

활동적이고 털털한 남자들은 손이 자유로운 백팩을 선호한다. 백팩 중에는 무거운 짐에도 등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쿠셔닝 패드가 들어있는 제품이 있어 선물을 받는 남성이 따뜻한 여자친구의 배려심까지 느끼게 할 것이다.

▶브랜드&가격

1) 지갑,'빈치스벤치' 14SS 10만 9000원

2) 중지갑,'빈치스 벤치' 14SS 9만 9000원

3) 백팩, 'HTML' NEW 7만 5000원

<사진=빈치스벤치, HTML, 팰틱스, 올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