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학번 새내기를 위한 자유분방 아이템

어느덧 2월도 반환점을 지나고 이제 3월을 향해가고 있다. 올 3월에 작년과 가장 다른 스타일을 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은 바로 14학번 새내기 대학생들.

아직은 자유로운 캠퍼스가 낯설 이들에게 어울릴 패션아이템들을 뽑아봤다.

▶ 대학생의 필수품 ‘백팩’  

백팩은 전공책, 노트북 등 대학 생활 필수품을 넉넉하게 담을 수 있는 실용성과 유니크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 센스까지 엿볼 수 있어 중고생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핫 아이템이다.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가 선보인 스마트 백팩 2종은 심플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에 스포티함과 세련된 컬러가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백팩이다. 스마트 개폐형으로 쿠셔닝 된 포켓에 아이패드, 태블릿PC 등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으며, 가방 전면과 측면, 안쪽에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어깨끈의 쿠셔닝으로 착용이 편안하고, 등판은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메쉬 소재를 사용하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에 레드, 블루, 민트, 네이비 등의 컬러로 포인트를 줘 스포티함을 살렸다.


아식스 관계자는 “2014년 신학기를 맞아 베이직한 디자인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세운 스마트 백팩을 출시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드를 고려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학생들이나 젊은 직장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 발의 자유로 캠퍼스룩을 완성, ‘스니커즈’!

어찌보면 신발이야말로 고등학생때와는 가장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그중 스니커즈는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룩에 매치해도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슈즈 브랜드 탐스(TOMS)는 올 봄 컬렉션을 공개했다. '원 파인 스프링 데이(ONE FINE SPRING DAY)'를 모티브로 한 이번 컬렉션은 페이즐리 패턴, 플라워 패턴, 생동감 넘치는 컬러에 샴브레이, 퍼포레이티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 실루엣 중 '주티 플랫'은 스웨이드 소재로 옐로·블랙·블루 컬러, 앞코에 자수 장식을 한 블루·바이올렛이 있다. 남성용 '사바도스'는 구멍을 낸 가벼운 패브릭 소재에 발등을 다 덮는 디자인으로 착화감을 편하게 했다.

▶ 실용적인 캠퍼스 패션 아이템 ‘야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학기 초, 야상으로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캐주얼 브랜드 클라이드앤이 20대 청춘을 위한 밀리터리 점퍼 '쿼드102'를 선보였다. '쿼드102'의 쿼드(Quad), 4가지 물건이라는 의미처럼 포켓이 4개 달린 디자인이 포인트로 머스터드, 오렌지, 카키, 네이비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함, 화사한 컬러까지 더해져 활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새내기들에게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이다.

▶ ‘스냅백’으로 캠퍼스 패션킹 도전!

캠퍼스 패셔니스타를 꿈꾼다면 최근 패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스냅백으로 센스 있는 패션을 뽐내보자. 모자 멀티숍 햇츠온은 YG와 손잡고 패션 모자 ‘YG’ 스냅백을 런칭했다. 빅뱅, 싸이, 2NE1 등 아티스트가 속해 있는 YG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소속 아티스트의 개성을 담은 신상품을 출시했다.
아티스트 각각의 컨셉에 맞춰 그래픽부터 캐리커쳐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스토리가 있는 하나의 카툰을 보는 것처럼 화려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아식스, 탐스, 클라이드앤, 햇츠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