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10명 중 6명은 축하하기 위한 외식을 나갈 때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갈비’를 꼽았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20대 방문고객 352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날 선호하는 외식 메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6.3%가 ‘갈비(198명)’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제공=강강술래
▲ 제공=강강술래


이유로는 ‘그 동안 학업에 힘쓰느라 고생해서 영양보충을 하고 싶다’, ‘부모님 등 어른들도 좋아하는 메뉴라서’라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이어서 젊은 층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86명∙24.4%)’과 각종 ‘뷔페(49명∙13.9%)’, 짜장면과 탕수육 등 ‘중식(11명∙3.1%)’ 순서로 나타났다. ‘기타(8명∙2.3%)’ 의견으로는 돈가스나 초밥 등도 있었다.


‘본인 및 가족 졸업식에 외식을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대다수인 79%가 ‘외식한다(278명)’고 했고, ‘집에서 먹는다(45명·12.8%)’와 ‘모르겠다(29명·8.2%)’는 의견도 있었다.

‘졸업식 참석 인원'을 묻는 질문에는 60.8%가 ‘2~3명(214명)’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고 ‘4명 이상(57명)’은 16.2%, ‘1명(45명)’ 12.8%로 뒤를 이었다. ‘없다’는 응답도 10.2%(36명)나 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