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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출산예정’
‘장동건 아빠, 고소영 엄마’로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날 장고커플의 딸래미, 희대의 미녀가 탄생하는 순간일까.
지난 2월 20일 배우 장동건의 소속사인 SM C&C는 “2월 말,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며 둘째는 딸인 걸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고소영은 만삭상태이며 현재 출산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동건은 둘째딸 임신 기간 중 영화 ‘우는 남자’ 촬영 때문에 미국에서 머무르고 있어 배우 고소영의 곁을 자주 지키지 못하게 됐으나 짬을 내 자택을 오가며 부인 고소영을 챙겼다고 알려졌다. `우는 남자` 막바지 촬영에 들어간 장동건은 아내의 출산예정일에 맞춰 촬영 스케줄을 마무리 한 후 서둘러 귀국할 계획이다.
고소영은 지난 2013년 11월, 소속사를 통해 임식 소식을 알렸다. 첫 아들 출산 후 3년 만에 둘째 소식을 들고 온 고소영은 지난 2007년 영화 ‘언니가 간다’ 이후 연기 공백기를 가지고 있었다. 최근 배우 하정우와 함께 컴백작을 준비 중이던 시기에 들어선 둘째는 고소영의 컴백을 목 빼고 기다리던 팬들을 시원섭섭하게 만들고 있다.
고소영의 둘째 출산예정 소식에 아직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장남 장준혁 군에게도 관심이 쏟아졌다.
고소영은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얼굴이 공개되면 누구의 아들이다 하면서 관심을 받는 것 때문에 변하는 것이 싫다. 본인의 의사를 물어본 뒤 공개하고 싶다”며 아들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공개하지 않은 아들 장준혁 군 외모에 대해서 고소영은 “나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체격은 아빠 장동건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지난 2010년 5월 2일 결혼해 같은 해 10월 장남 준혁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