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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는 한. 이탈리아 수교 130년을 맞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다양한 한국문화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배우 최민식과 허정 (숨바꼭질), 송해성 (고령화 가족) 박명랑 (분노의 윤리학) 감독등이 참석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양준 부집행위원장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해 피렌체를 방문해 양국 영화계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최민식 특별전>은 이탈리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최민식 특별전이다. <올드보이>등 8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최민식은 RAI 이탈리아 TV등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와 관객과의 만남 행사를 가진다.
또한 최민식이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공로상인 “피렌체 한국영화제상”을 수상받을 예정이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작년에는 <전도연 특별전>을, 2012년에는 <송강호 특별전>을 열면서 유럽에서 한국배우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03년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는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제로 매년 관람객이 1만여명이다.
영화제는 피렌체 한국영화제조직위(대표 Ricardo Gelli, www.koreafilmfest.com) 주관으로 열리며 우리나라의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이탈리아 외교부, 토스카나주 영화진흥위원회, 피렌체시 등이 후원하고 있다.
<제공=피렌체 한국영화제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