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촬영장 포착, 차승원 이승기와 첫 촬영 ‘로코킹 로코퀸의 만남’

‘고아라 촬영장 포착’

4월 말,로맨틱코미디 장르의 강자 이승기와 차승원, 고아라가 새 드라마로 브라운관을 찾을 예정이다.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촬영 중인 고아라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고아라는 화사한 옐로 패딩 점퍼를 입고, 손이 시린 듯 커피 잔을 꼭 쥐고 있는 모습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승기와 차승원의 연기 모습이 담긴 사진 또한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에서는 강력계 팀장 ‘서판석’ 역을 맡은 차승원, ‘은대구’ 역을 맡은 이승기와 강력반 신입 형사 역의 고아라가 주연을 맡았다. 이외에도 배우 오윤아, 안재현, 임원희, 성지루 등이 출연해 명품 조연 라인 또한 구축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한 차승원은 “마치 명절날 사촌 형과 사촌 동생들을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소소한 일상을 묻는 듯 즐겁고 훈훈한 첫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첫 촬영이라 기대감에 설레기도 했지만 긴장도 많이 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이게 첫 촬영인가 의문이 들 만큼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편했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고아라 역시 “서로 배려하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 덕분에 첫 촬영도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