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슈퍼맨 합류, 딸바보 추성훈 부녀에 도전장 ‘사랑스러운 바보 대결’


‘김정태 슈퍼맨 합류’


남다른 유머감각과 감칠맛 나는 연기로 명품조연에 등극한 배우 김정태가 이번에는 예능에 도전한다. 김정태 부자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합류한다.



지난 2일 ‘슈퍼맨’ 제작진은 “김정태가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현재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차하는 가족 없이 다섯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슈퍼맨’에는 배우 장현성 부자, 개그맨 이휘재 부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부녀, 가수 타블로 부녀가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에서 거주 중인 김정태는 아들과 함께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정태는 장현성 부자가 부산을 찾으면서 집 공개는 물론 야꿍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갖고 있는 아들 김지후를 소개한 바 있다. 김정태의 아들은 당시 통통한 볼 살로 해맑게 웃어 보여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으며, 알파벳 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들썩이며 춤을 추는 등 애교를 폭발시켰었다.



아들에 대한 각별한 부성애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도 어김없이 비쳤다. 


이날 김정태는 자신의 집과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날개만 달면 천사다. 귀엽고 예쁜 지후”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빠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야꿍이’가 과연 추성훈 딸 추사랑을 잇는 새로운 재롱둥이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만 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란 콘셉트 하에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눈물겨운 육아 도전기에 나선 아빠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