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룸메이트, 춘여사의 옆자리를 차지하다니


‘박봄 룸메이트’


 박봄의 옆자리를 투애니원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이 차지했다. ‘춘여사’ 박봄의 옆에서 잠을 자게 될 사람은 누굴까.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의 룸메이트로 모델 이소라가 결정됐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렉싱턴 호텔에서 열리 SBS 예능국 오찬감담회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백정렬 CP가 “이소라와 박봄이 같은 방을 쓴다”라고 밝혔다.



백정렬 CP는 이어 “가장 재밌고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박봄이다 의외의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박봄의 새로운 캐릭터 탄생 가능성을 예고했다.



박봄과 이소라가 같이 사는 모습이 담길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는 멤버 11명이 5개의 방에 2-3명씩 짝을 지어 생활하며 지난 달 27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백정렬 CP는 “첫 날에는 어색했지만 금방 친해졌다”라고 밝히며 다른 멤버들의 룸메이트 공개는 하지 않았다.



‘룸메이트’는 강심장을 연출했던 박상혁 PD가 미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독신 남녀들이 집을 떠나 낯선 사람들과 룸메이트가 됐을 때 어떤 갈등이 있는지 짚어보고자 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한편, SBS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으로 ‘룸메이트’뿐 아니라 ‘도시의 법칙’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가 새로 선보이는 ‘도시의 법칙’은 낯선 대도시에 무일푼으로 떨어진 연예인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박봄 트위터, 이소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