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2차원 몸매 3차원으로 굴곡 지는 ‘사선 패턴 재킷’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은 심플하지만 어려운 스타일이기도 하다. 도회적인 느낌을 나타내기에 제격이지만, 자칫 밋밋해지거나 단조로워지기 십상이다. 이때는 패턴이 더해진 아이템이나 깜찍한 플레어스커트를 활용함으로써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의 고루한 단점을 최소화 해보자.

▶스타일링 : 밋밋한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의 해답

패턴 재킷과 플레어스커트의 조합이 여성스러움을 물씬 자아냈다. 지난 4월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4회에서 배우 이민정(나애라 역)이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오피스레이디룩을 연출했다. 

지브라 패턴을 연상케 하는 재킷의 은은한 패턴이 섹시미와 여성미를 동시에 자아냈으며, 칼라부터 밑단까지 종이를 접어놓은 듯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사선 실루엣은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이민정은 여기에 블랙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해 영한 느낌과 귀여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발랄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유니크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브랜드&가격 : 이민정이 선보인 재킷은 ‘바네사브루노 아떼’ 제품으로 가격은 65만 원대이다.

한편, 이날 ‘앙큼한 돌싱녀’ 14회에서는 애라가 자신을 떠나게 된 이유를 알게 된 정우(주상욱 분)가 미안함과 죄책감에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9.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사진=MBC ‘앙큼한돌싱녀’, 바네사브루노 아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