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남편 수배이유,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기소중지 상태


‘옥소리 남편 수배이유’


옥소리 남편 수배이유는 간통 형사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우 옥소리의 복귀는 사실상 무산됐다.



11일 옥소리의 소속사 측은 “옥소리의 복귀가 무산됐다. 당분간 복귀는 힘들어 보인다”고 밝히며, “법적으로 손해보상을 청구할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옥소리는 앞서 7년 만의 방송 복귀를 노렸으나 재혼한 이탈리아 요리사 남편이 수배 중이라고 알려지면서 방송 드라마 관계자들의 섭외 요청이 끊긴 상태다고 전해진다.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도 옥소리 남편이 수배 중인 것은 몰랐다. 또다시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할 뿐”이라며, “한국 정서상 배우자의 일로 논란이 커지는데 본인이 정상적으로 연기 활동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준비한 제작진이나 관계자 여러분들게 미안한 마음뿐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달 2일 옥소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7년 만의 방송 복귀 의사를 전했으며,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와 재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이를 가졌다고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tvN ‘택시’ 등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국내 복귀를 타진했으나 결국 무산된 것.



현재 옥소리와 재혼한 남편은 재혼 후 대만에 거주했지만 간통 형사 소송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인데, 두 사람이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기소가 중지됐다. 이 때문에 옥소리의 남편은 여전히 수배 상태이며 그가 해외에 거주한 기간은 공소시효에서 제외됐다.



이에 옥소리는 지난달 말 타이완으로 출국한 상태며, 소속사를 비롯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당시 옥소리는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줄곧 숨어 살면서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다.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오고자 한다. 나로 인해 가족들이 더 이상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었다.



한편, 지난 2007년 배우 박철이 옥소리에게 간통 소송을 제기하며 옥소리와 박철은 파경에 이르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vN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