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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 결혼'
4월 12일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배우 박정철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서 1부 사회는 개그맨 김병만이, 2부 사회는 개그맨 류담이 맡았다. 또한 가수 김범수와 아이비가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철은 결혼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서 어제 만큼은 푹 자고 싶었는데 4시간 만에 눈이 떠졌다. 막상 결혼식 당일이 되니까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남자로 다시 태어나는 시점인 것 같다"며 "가장, 그리고 좋은 아버지와 남편은 아무나될 수 없는 것 같다.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정철은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 없지만 딸 둘에 아들 하나를 원한다"고 2세 계획을 알렸다. 또한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많은 감동을 주지 못했다. 레스토랑에서 초콜릿 밑에 반지를 숨겼다가 걸렸다.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철은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종영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이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