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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 한독의약박물관 협약식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독의약박물관과 조선 왕실의 의료 문화를 알리기 위해, ‘조선 왕실 의료의 조명(가제)’ 기획전 개최에 관한 전시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건립한 동서양의 의, 약학 유물을 모은 전문박물관으로 한독약품 산하에서 시작해 현재는 한독제석재단 산하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국민에게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 협약 역시 그러한 노력 중 하나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전시 협약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조선 왕실의 의료 문화를 소개한 ‘조선 왕실 의료의 조명(가제)’ 기획전을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2개월 동안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미지제공=문화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