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은 신부가 시댁에 예를 갖춰 선물하는 비단이라는 의미였는데, 최근에는 가방 선물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가방브랜드 '콴펜'이 시어머니의 스타일에 따른 예단가방 아이템을 추천했다.
▶’우아한’ 시어머니라면 ‘클래식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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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허거블 백: 990만원 (우) 리아 백: 1140만원 대 |
콴펜은 고품격 퀄리티를 이유로 시어머니 예단가방 1순위로 악어백은 꼽았다. 그리고 이때 예비 시어머니가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성품을 지녔다면 클래식한 디자인이 제격이라며 반듯하게 각 잡힌 스퀘어 쉐입이 돋보이는 콴펜의 허거블 핸드백을 추천했다.
앞면에 가미된 벨티드 장식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특히 악어백임에도 가벼운 무게감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 이에 더해 앞면의 곡선 디테일이 페미닌한 매력을 자아낸다는 설명이다.
▶’젊은 감각’의 시어머니는 패셔너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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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페가수스 백: 1800만원 대, (우) 그린 클러치-드롭 클러치: 가격미정, 핑크 클러치-라플즈 클러치: 880만원 |
신세대 못지 않은 젊은 감각을 자랑하는 시어머니에겐 트렌디한 가방이 환영받기 마련. 이에 콴펜은 하늘로 살짝 뻗친 모서리가 눈에 띄는 페가수스를 추천했다.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내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가방의 옆면이 모양 변형이 가능해 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또 강렬한 프레임 컬러가 역동적이면서도 젊은 느낌을 한껏 살려준다는 설명.
또 클러치 백을 예단 시 세컨드 백으로 준비한다면 결혼식 당일 시어머니가 한복에 매치,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어 사랑받는 며느리가 될 수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때 모던한 룩을 즐기는 어머니에게는 심플한 그린 컬러 클러치를 페미닌 룩을 즐기는 어머니는 주름 디테일을 가미한 핑크 컬러 클러치가 좋다고 한다.
콴펜 관계자는 “결혼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드릴 예단가방에 대해 고심하는 예비 며느리가 많다”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악어백을 선물하면 후에 대를 이어 사용할 수 있어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