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음주운전,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운전한게 운전한게 아니야’


‘길 음주운전’
가수 길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그룹 리쌍의 멤버 길(길성준)이 23일 새별 12시 30분께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09%였으며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길은 500m정도 직접 차를 몰았으며 특별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길은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길은 단속 이후 즉시 귀가 조치됐으며 곧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길의 음주 운전 적발에 대해 소속사 리쌍 컴퍼니 측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고 밝혔다. 

한편, 길은 지난 1999년 허니패밀리 ‘남자이야기’로 데뷔한 뒤 2002년 개리와 함께 리쌍 1집 앨범을 발매한 후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쳐왔다.

<사진=MBC‘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