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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신애라 조문'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현재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지난 4월 22일까지 장례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이날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4월 23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직접 기리기 위해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섰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비통한 표정으로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 뒤 임시분향소를 나섰다. 조문을 마친 뒤 신애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소식을 접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려고 빈소를 찾았다"며 애통해 했다. 이어 "저희의 발길이 유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인표 신애라는 2005년부터 국제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방글라데시, 에디오피아, 필리핀 등지를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오는 4월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