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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우리 모두가 공동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줬다. '심장이 뛴다' 멤버들이 함께 만든 모세의 기적 공익CF가 공개됐다. 지난 4월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배우 조동혁, 전혜빈, 최우식 등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한 달간 참여한 공익광고 '모세의 기적' 특집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공익광고에서 구급대원 옷을 입은 배우 박기웅이 "비켜주세요. 제발요. 지키시라구요"라고 외치며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침대 위에 누워있는 다친 아이는 고통에 연신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 역할을 한 전혜빈, 최우식, 조동혁 등은 그저 당황해 쳐다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손짓으로 내쳐버리며 양보하지 않는다.
이 영상 끝에는 '당신에겐 무엇입니까?' '소음?' '거짓말?' '당신에게 사이렌 소리는 무엇입니까?'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라는 자막이 나오며 구급대원들의 간절한 구급차 양보를 당부하고 있다.
모세의 기적 공익광고는 시청광장 뿐만 아니라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했다. 또한 '심장이 뛴다' 멤버들은 공익광고 제작 외에도 모세의 기적 스티커를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했다.
한편,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공익광고 시사회에 참석한 전혜빈은 "의미도 전달되고 영상미도 세련됐다.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고 SNS을 통해서도 알리자"고 전했다.
<사진=SBS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