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해외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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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가 중국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과 관련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공=커피베이) |
최근 300호점을 오픈한 커피전문브랜드인 '커피베이'가 중국 무역ㆍ유통회사인 ‘심양동파과학문화교육교류중심’과 5월 2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체결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를 계기로 커피베이의 해외진출이 확정돼, 중국에서도 커피베이 매장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커피베이의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OTRA, 중소기업청 등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현재 커피베이는 300호점을 오픈하며 중소형 커피전문점 창업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을 기점으로 중국에서 커피베이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커피베이 중국 1호 매장을 열기로 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중국 1호 매장에서는 국내 매장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하며, 중국 현지에 특화된 메뉴 개발도 별도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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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커피베이 |
커피베이 본사에서 개최한 조인식에서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이사는 “수년간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동안 중국의 커피시장은 매우 매력 있게 다가왔다“며 “이번 해외진출이 국내 토종 브랜드의 해외커피시장 진입에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커피베이는 오는 7월 중국 1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300개 가맹점을 오픈ㆍ관리한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에서 빠른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