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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
배우 전지현과 그녀의 남편이 중국 팬에 의해 스페인에서 포착됐다.
5일 중국 시나닷컴은 홍콩 언론 보도를 빌어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역 전지현이 광고 촬영 등의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나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과 그의 남편은 최근 스페인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 부부가 목격된 곳은 바르셀로나 캄프누.
지난 4일 새벽(중국 현지시간) 한 팬은 자신의 SNS 웨이보에 경기장에 나타난 전지현 부부의 사진을 게재하며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장을 찾은 전지현 부부는 커플 운동화를 신고 알콩달콩 축구장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졌다.
전지현과 그의 남편의 목격담이 속속들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2012년 결혼한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은 결혼 전부터 훈남 외모로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탔었다.
미국에서 2위 기업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재직하는 최준혁은 한복 디자이너인 이영희의 외손자이며, 아버지는 자산 운용회사의 회장으로 상당한 재력까지 겸비한 집안을 가지고 유복하게 자라났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왕지현이라는 본명으로 적십자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중국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