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마지막회, 설레고 불길했던 '첫사랑과 끝사랑' 그결과는?

'밀회 마지막회'


오혜원과 이선재의 애틋한 사랑의 마무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지난 5월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5회 말미에 마지막 회인 16회의 예고 영상이 짧게 공개됐다.



마지막회 예고편에서 혜원과 성숙(심혜진 분)이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선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법정에서 혜원은 "심지어 나란 인간은 나 자신까지도 성공의 도구로 여겼다"고 고백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참관석에는 이선재(유아인 분)가 자리해 오혜원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을 보이고 있었다. 오혜원이 서한재단의 비리에 연루돼 법정에 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녀와 이선재의 마지막 결말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밀회' 15회는 5.3%(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최고시청률은 7.3%까지 치솟으며, 최종회를 하루 앞둔 상태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밀회'는 혜원을 압박하기 위한 민학장(김창완 분)의 꼬임에 넘어간 준형(박혁권 분)이 혜원과 선재를 간통으로 고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결국 혜원과 선재, 준형은 경찰서에서 삼자대면을 하게 되고 궁지에 몰린 혜원은 인겸(장현성 분)과 손을 잡았다.


<사진=JTBC '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