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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은 지난 12일 4개월 동안 함께해온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퓨쳐원) 의 마지막 촬영현장에서 후배 연기자 최태환, 경수진과 함께한 인증샷과 마지막 촬영 소감을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공개했다.
박혁권은 이번 <밀회> 강준형 역을 통해 그동안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여실없이 마음껏 발휘해 존재감을 확인 시키고 주연 배우로서의 힘을 보여주었다.
박혁권은 극중 김희애(오혜원 역)의 남편이자 유아인(이선재 역)의 스승인 강준형 역으로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며 떼쟁이남편, 중2병 남편, 올라프강, 꽐라프 등 수 많은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박혁권은 이런 연기의 요인을 "안판석PD, 정성주작가와 여러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고 이번 밀회 현장 스태프들도 무려 4번째 함께 하고 있어서인지 현장 역시 가족 같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혁권은 이날 마지막씬 촬영을 마치고 모든 스태프들과 팬 그리고 시청자들이게 "끝 이라는게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쉽다. 그리고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금일(13일) 밤 9시 55분에 마지막회가 방송 된다.
<이미지제공=가족액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