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송재희 결별, 지금연예계는 '찬바람 부는 헤어짐의계절'

'김경란 송재희 결별'


연예계에 계속해서 이별 소식이 들리고 있다. 김경란 송재희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배우 송재희 측이 방송인 김경란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지난 5월 19일 송재희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별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고, 서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헤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은데 결혼 또는 이별을 빨리 선택해야 됐을 것"이라며 "결혼이 아닌 이별을 택하게 된 것 같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의 한 교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4월경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터운 신앙심이 바탕이 된 연애로 두 살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은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



한편, 송재희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오다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그는 SBS '그래도 당신', MBC '구암 허준' 등에 출연하며 주연으로 발돋움했고,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악역 강성재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은 지난 2012년 9월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다방면에서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송재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