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알버트, ‘미란다커 머그’ 등 출시…20대 취향 겨냥

영국 도자기 브랜드 로얄알버트가 ‘미란다 커’와 함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로얄알버트 공식 수입원인 ㈜길무역은 호주의 톱모델로 잘 알려진 미란다 커가 로얄알버트의 대표적 전통 장미문양을 재 해석해 직접 디자인 한 장미문양으로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고, 국내에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로얄알버트는 영국 황실에서 직접 하사받은 로얄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는 118년 전통의 도자기로 국내에서는 장미문양 본차이나로 잘 알려져 있다.


미란다 커는 뷰티와 패션 모델의 대표주자지만, 한 아이의 엄마답게 평소 건강과 친환경, 꽃에 관련한 해박한 지식도 보유, 콜라보레이션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특히 이번 신제품은 유럽 사교문화인 에프터눈 티 파티를 일반화 해 테이블웨어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한 제품인데, 트렌드 리더인 미란다 커가 디자인의 인기와 함께 에프터눈 티 문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이에 새로 출시된 미란다 커 라인의 경우 미란다 커가 모든 제작단계에 참여, 파스텔 톤의 색상과 모란 꽃과 나비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우아하면서도 경쾌함을 살려 예비 부부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20대까지 매니아 층을 넓혀갈 것이란 업체 측 기대다.

미란다 커는 “자연을 향한 사랑과 정원에서 느끼는 색감, 그리고 세계를 여행하며 로얄알버트 찻잔에 즐기는 에프터눈 티에 대한 보물 같은 추억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디자인 했다”면서 “이번 컬렉션이 친구들과 작은 파티를 즐기며 여유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과 추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얄알버트 미란다커 라인은 지난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런칭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제공=길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