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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여진구’
누나들의 로망, 여진구가 실제로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계속되는 연애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수줍어하면서도 차분히 대답해 많은 누나팬들을 설레게 했다.
배우 여진구가 지난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안 생긴다고 하면 거짓말이다”고 말하며 여자친구를 만나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리포터의 “그렇다면 첫키스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라는 질문에 “로망”이라고 대답하며 첫키스의 경험도 아직 없음을 고백했다. 이어 “말하면서 입맛을 다신다”라는 리포터의 장난에 대해 수줍게 미소지었다.
리포터의 “학교에서 인기가 많지 않냐”는 말에는 “남고에 다니고 있다”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놀이공원에 가거나 영화, 뮤지컬을 보러 가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순수한 소년, 여진구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여성 연예인들을 향해 영상편지를 부탁한다는 말에 “누나들의 이상형 진구입니다”라는 능청스러운 멘트를 던지기도 했다. 이어 “같이 작품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1997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여진구는 최근 종영된 tvN ‘감자별’에서 노준혁 역으로 열연했으며, 차기작 영화 ‘내 심장을 쏴라’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