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정석] 박서준 서강준 안재현, '대세남은 셔츠를 입는다'

【편집자주】패션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스타'에 주목하자. 스타들은 브라운관, 스크린, 행사장 등에서 시즌별 다양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한다. 이번 시즌에 어떤 아이템이 유행일지는 스타들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 드러나 있다는 것. 이에 스타들의 패션을 분석해 알려주는 <★트렌드 정석>을 기획해 시즌 핫 트렌드와 핫 아이템을 소개한다.

★트렌드 정석 # Ch3. '셔츠'

세 연하남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여성들이 많다.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 모성애를 일으키다가도 박력 있는 행동으로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해 마음을 빼앗은 그들은 바로 배우 박서준, 서강준, 안재현이다. 세 배우들의 공통점은 주로 셔츠 스타일링으로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는 것이다. 훈훈한 연하남이 되고 싶다면 데님 셔츠, 재킷형 셔츠, 자수 패턴 셔츠로 멋을 낸 그들의 셔츠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마녀의 연애' 박서준, 산뜻한 청량감 '그라데이션 데님 셔츠'

산뜻한 컬러의 셔츠가 상큼한 연하남룩을 완성했다. 지난 4월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14살 나이차를 무시하고 반지연(엄정화 분)을 좋아하는 윤동하 역의박서준은 청량감 넘실거리는 셔츠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인디고 컬러의 그라데이션 데님 셔츠가 박서준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높였다. 또한 박서준은 화이트 티셔츠를 이너로 착용해 더욱 어려보이는 연하남 패션을 완성했다.

▶'룸메이트' 서강준, 경쾌한 세련미 '재킷 타입의 셔츠'

서강준은 재킷형 셔츠로 경쾌한 이미지와 세련미를 배가했다. 서강준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재벌2세 국승현 역의 연하남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재킷 타입의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으로 배우 홍수현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정도였다. 이날 서강준은 포켓 디테일과 언밸런스한 밑단이 독특한 셔츠에 레터링 프린팅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너포위' 안재현, 클래식한 모즈룩 '자수 패턴 셔츠'

패셔니스타다운 클래식한 셔츠룩이었다. 지난 5월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2회에서 신입 형사 박태일 역을 맡은 안재현이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시크한 형사 안재현은 자수 패턴이 더해진 셔츠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완벽한 모즈룩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브랜드&가격 : 박서준이 착용한 그라데이션 데님 셔츠는 '타미힐피거 데님' 10만 원대, 서강준이 선보인 화이트 셔츠는 '더파트먼트' 9만 4000원대, 안재현이 선보인 자수 패턴의 화이트 셔츠는 '에이치커넥트' 5만 9000원대이다.

<사진=tvN '마녀의 연애', SBS '룸메이트',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타미힐피거 데님, 더파트먼트, 에이치커넥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