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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돌싱녀 16회’
24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앙큼한 돌싱녀’ 16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의 전처인 나애라(이민정 분)에게 반지로 프로포즈하는 장면이 그려져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애라는 D&T소프트벤처스 대표직을 사임하고 백수 신세로 전락한 차정우를 찾아가 “회사를 때려 치고 나와? 너 오늘 죽었어”라고 외쳤다.
이어 차정우는 나애라의 손가락에 반지를 껴주며 정식으로 청혼했다. 차정우는 잠시 놓쳤던 꿈 다시 꾸면서 살자 애라야. 이제 너만 있으면 돼”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나애라는 차정우의 유람선 청혼에 이어 재차 거절하며 “근데 이 프로포즈 못 받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차정우의 프로포즈를 거절한 반면, 나애라는 국승현(서강준 분)과 단둘이 만나 와인바에서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 생일 아닌데”라는 국승현의 말에 나애라가 “오늘 생일 아니었냐”고 되묻자 국승현은 “그렇게 안 하면 당신이 안 만나주니까”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차정우와 나애라의 재결합이 이뤄질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앙큼한 돌싱녀’는 24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는 배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이 출연하는 ‘개과천선’이 오는 30일 방영 예정이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 분)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사진=MBC ‘앙큼한 돌싱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