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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3회 예고편에는 창만(이희준 분)이 다세대주택 거실에서 동민(백창민 군)의 게임기를 고쳐주는 모습을 시작으로 조금씩 창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다영(신소율 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짧은 예고였지만 그 속에 창만과 다영의 묘한 기류 형성을 예상케하는 분위기가 펼쳐혔다.
처음 창만을 만났을 때는 관심조차 주지 않았던 다영이 시간이 거듭될수록 보여지는 창만의 의외의 모습에 서서히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모습을 엿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창만씨란 분은 전에 뭐하던 사람이에요?”라는 대사로 창만과 다영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진행될 것임을 예감게 한다.
이번 작품에서 이희준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 김창만 역으로 백수임에도 불구하고 못하는 게 없는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줘 다세대주택 사람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신소율은 한만복(이문식 분)의 딸로 아빠를 닮아 성질도 급하고 다혈질인 천방지축 꿈 많은 배우 지망 여대생 한다영 역을 맡았다.
한편 창만과 다영의 만남으로 앞으로 유나, 창만, 다영 사이에 삼각관계가 예상되는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필름마케팅 팝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