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정유미 왕지혜, 여배우들의 글로시 스타일링 '메탈릭 클러치'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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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 16:44:00

드라마에서 패셔너블한 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여배우들이 공통적으로 착용하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바로 2014 S/S 트렌드인 메탈릭 소재의 클러치이다. 이에 배우 조안, 정유미, 왕지혜가 각각 다른 컬러의 메탈릭 클러치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매회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여배우들의 클러치룩을 살펴보자.

▶빛나는 로맨스, 조안 '에메랄드&실버 클러치'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악녀로 변신한 조안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조안은 봄에 걸맞은 화사한 민트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에메랄드그린과 실버의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메탈릭 소재의 클러치를 착용해 시크한 악녀 패션의 정점을 찍었다.

▶엄마의 정원, 정유미 '올블랙 클러치'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속 정유미는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일상에서 쉽게 응용 가능한 '리얼웨이 룩'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정유미는 카키 컬러의 티셔츠에 재킷, 팬츠, 그리고 핸드백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해 부담 없는 ‘리얼웨이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모노톤 코디에 메탈릭한 소재의 체인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그녀만의 탁월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호텔킹, 왕지혜 '매력적인 퍼플 클러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 왕지혜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매회 럭셔리한 오피스룩으로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뿜어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왕지혜는 네크라인에 액세서리 디테일이 더해진 핑크 블라우스에 블랙 컬러의 펜슬 스커트를 입어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메탈릭 소재가 가미된 바이올렛 컬러의 클러치를 매치해 글로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