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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레드 컬러는 원포인트 스타일링에 탁월하다. ‘레드 백’은 캐주얼룩에 한층 발랄하고 통통 튀는 느낌을 배가하고, 페미닌룩에는 여성미와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레드 특유의 화사한 컬러감을 강조하고 싶다면 배우 이다희와 정유미처럼 심플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자인의 백을 선택해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것도 좋다.
▶이다희 스타일링 : 매혹적인 레드 토트백
고혹적인 오피스레이디였다. 지난 5월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4회에서 이다희(소미라 역)가 블랙 스타일링에 레드 백을 매치해 세련된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감각적인 패턴 블라우스와 슬림한 블랙 펜슬스커트를 입은 이다희는 자칫 무겁고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블랙 룩에 심플한 디자인의 레드 백을 매치해 가볍고 화사한 느낌을 가미했다. 특히 부드러운 엠보 소재의 레드 토트백이 이다희의 이지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정유미 스타일링 : 사랑스러운 레드 숄더백
레드 백은 클래식한 재킷과도 조화로웠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MBS ‘엄마의 정원’에서 정유미는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레드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매회 활동성을 고려한 세미 캐주얼룩을 선보이고 있는 정유미는 이날 방송에서 베이지 컬러 재킷에 미니멀한 디자인의 광택이 돋보이는 레드 백을 매치했다. 올 블랙 이너와 베이지 재킷 등 깔끔한 캐주얼 스타일링에 레드 백이 더해지자 화사한 느낌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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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 이다희가 선택한 가방은 ‘쿠론’ 다인 제품으로 54만 5000원이며, 정유미가 선택한 가방은 ‘쿠론’ 메디슨 제품으로 62만 5000원이다.
<사진=KBS2 ‘빅맨’, MBC ‘엄마의 정원’, 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