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닥굿닥' 소주 한잔 수면에 도움될까? …잠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11년 통계에서 한국은 OECD국가 중 평균 수면시간이 가장 적은 국가로 꼽혔다. 대학입시의 과열로 인한 지나친 경쟁과 회식 문화 등 잠을 적게 잘 수밖에 없는 한국 사회의 환경이 ‘불면 코리아’를 만든 것.

이에 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tv의 의학 토크쇼 ‘쌈닥, 굿닥’에서는 오는 30일 당신이 모르는 수면 이야기’를 주제로 수면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혜걸, 김시완, 유상우 의사가 좋은 수면의 조건을 소개하며 건강 챙기는 수면 습관, 꿈의 종류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상태 체크 방법 등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수면제와 카페인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방송에서 김시완 의사는 “한국인 3~4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코골이는 옆 사람을 괴롭히는 소음일 뿐 아니라 심하면 심장질환, 뇌손상 까지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라고 경고했다고.


이어 자신이 직접 쓰고 있는 코골이 방지 장치와 코골이 소리를 줄여주는 간단한 팁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유상우 박사는 “수면을 위해 남용되는 물질 2위가 술인데, 이는 불면에 대한 잘못된 대처”라면서 “건강을 위해서는 소주 1병을 마시는 것 보다 수면제 1알을 먹고 자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홍혜걸은 “최근 나오는 수면제는 옛날 수면제와는 완전히 다른 타입으로 안전성이 매우 높은 약이다”고 전하며 수면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 이유를 분석했다.


세명의 의사가 밝히는 ‘우리가 모르는 수면에 대한 진실’은 오는 30일 밤 9시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의학 토크쇼 ‘쌈닥, 굿닥’ 8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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